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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에 기여 - 엔티엘의료재단 2013-09-26 오후 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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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ll.joins.com/new_magazine/magazine/article/economist/article_view.asp?aid=299001

자궁암은 최근 빠르게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암이다. 자궁내막암과 경부암이 있다. 한국 자궁암의 90%가 자궁경부암이다. 매년 4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하루 평균 3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 자궁암 영상진단 검사시스템 텔레써비코를 제작하는 엔티엘의료재단의 신현수 이사장은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한 질병”이라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기 진단을 받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30대 여성의 발병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연 1~2회 정기 검사가 필수입니다.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녀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방식은 크게 세 가지다. 세포검사, 여성염증검사 그리고 자궁암영상진단검사가 있다. 일반적으로 세포검사와 염증검사 방식을 사용한다. 검사 절차가 간단하지만 오래된 방식이라 정확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방식이 자궁암영상진단검사다. 국제부인암학회가 201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포 검사의 정확도는 57%에 불과했지만 텔레써비코를 사용한 검사의 적중률은 92%를 기록했다. 세포검사와 텔레써비코 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검사의 정확도는 95%에 달했다.

엔티엘은 1996년 설립 이후 자궁경부암 진단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이다. 국내 산부인과와 대형 병원에 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암정복 프로젝트에 참여해 우리나라 여성에게 맞는 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일조했다.

엔티엘이 자체 제작하는 영상진단 시스템 텔레써비코는 1980년대 초반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개발한 의료기기다. 혁신적인 성능과 간편한 사용법 덕에 병원에서 큰 환영을 받았고, 미국 주요 의대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에 소개될 정도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1990년대 중반 외국계 제약사에서 일하던 신 이사장은 텔레써비코를 보고 직접 사업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1996년 엔티엘을 설립했다. 영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며 자리잡았다. 미국 엔티엘 본사도 신 이사장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 한국에 자체 개발권을 줬다. 미국 엔티엘 본사는 2004년 위스콘신대와의 특허권 사용 소송에서 패하자 아예 사업을 접었다.

신 이사장은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을 접목한 최신형 기기로 세계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기존 방식은 자궁경부암을 진단할 때 사진으로 촬영한 다음 이를 필름으로 인화해서 전문가가 판독하는 방식이었다. 새로운 기기는 영상을 디지털화해서 인터넷으로 판독가에게 보낼 수 있다. 일주일 가까이 걸린 진단 시간을 이틀로 당긴 제품이다.

신 이사장은 새로운 제품을 들고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실적도 있다. 6월에는 베트남에 최초로 기기를 수출했다. 중국과 인도에 특허권을 등록했다. 브라질 대학병원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제품을 들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영상진단에 대해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상케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