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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써비코그래피연구회, "엄격한 판독자 자격 취득요건으로 정확도 높은 검사..자궁경부암 발생률 낮추는데 헌신할 것" 2015-03-24 오전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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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자궁경부암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30대 이상 여성에게 시행되고 있는 무료 자궁경부암 검사인 세포검사(공단 검진)의 경우 검사가격은 저렴하나 오진율이 약 50%에 이를 정도로 정확도가 낮은 한계점은 이미 학계에서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세포검사의 높은 오진율을 보완하기 위하여 형태학적 검사인 써비코그래피 검사가 미국 위스콘신의과대학에서 개발되었는데,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임상결과 94.1%의 높은 정확도가 입증되어 ㈜엔티엘에 의해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되었다.


써비코그래피는 자궁경부에 5% 초산을 반응시켜 특수한 자궁경부 촬영장비로 자궁경부를 확대 촬영 후 대학병원 부인종양전문의에게 촬영된 자궁경부 이미지를 의뢰하여 자궁경부암 이상 유무를 판독 받는 검사로서,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개인 산부인과 병, 의원 및 검진센터에서도 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이 아닌 개인 병, 의원에서 검사를 받더라도 대학병원에서와 동일한 검사결과를 받을 수 있어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써비코그래피 검사는 촬영된 자궁경부 이미지를 확대 관찰하여 자궁경부의 이상 유무를 판독하며, 검사의 판독은 써비코그래피가 개발된 미국 위스콘신의과대학에서 규정한 엄격한 판독자 자격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 부인종양전문의만이 할 수 있다.

현재 써비코그래피 판독자들의 연구 모임인 한국써비코그래피연구회에는 전국 각 대학 부인종양전문교수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 4명의 부인종양전문교수가 써비코그래피 판독자 시험에 통과하여 한국써비코그래피연구회 정회원으로 가입하였고, 지난 3월 13일~14일 양일간 진행된 한국써비코그래피 정기 학술모임에서 판독자 자격증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금번에 새롭게 판독자 자격을 취득한 부인종양전문의로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김병륜 교수, 이화여대목동병원에 주 웅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홍대기 교수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판독자 자격시험을 통과한 새로운 판독자들은 각 지역에서 써비코그래피를 통해 자궁경부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특히 세포검사와 함께 형태학적 검사인 써비코그래피를 병용해야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 다르게 암으로 발전될 때까지 심각한 자각증상이 없고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진행 속도가 느리므로 조기검진 및 정기검진으로 이상 증상을 발견한다면 얼마든지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암이다. 이번 한국써비코그래피연구회 학술모임에서는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으며, 오진율이 높은 세포검사를 보완하는 검사로 써비코그래피를 추천하였다.

http://media.daum.net/press/newsview?newsid=20150317161820770